건강정보
/ 날짜 19-04-08 / 조회수 6,991
요즘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주변에 참 많은데요.
최근 건강보험 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불임으로 진단받은
환자는 약 21만여 명으로, 부부 10쌍 중 1쌍은 난임이라고 해요.
혹시 여러분도 난임 검사를 알아보고 계신가요? 여성의 대표적인
난임검사, AMH(항뮬러관호르몬) 검사가 있는데요. 오늘은 난소의
나이를 측정하는 AMH 검사원리와 검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AMH 검사란?
난소는 난자를 만드는 여성 생식기관인데요. 나의 난소 기능이
정상인지 아닌지를 알 수 있는 방법으로 AMH 검사가 있답니다.
AMH(항뮬러관호르몬) 검사란, 쉽게 말하면 난소의 나이를 검사하는 건데요.
AMH라는 호르몬 수치를 측정해 나의 난소에 남아 있는 난자의 개수가
얼마인지, 혹시 내 나이보다 빠르게 줄고 있지는 않은지 알 수 있는 검사입니다
이 AMH 수치를 통해 배란될 가능성을 가진 난자를 아직 많이 갖고 있는지, 아니면 적게
가지고 있는지를 추정할 수 있답니다. 만약 AMH 수치가 높으면 배란될 난자가 많이
남아 있다고 추측할 수 있어요.
가임력, 폐경을 예측하는 AMH 검사
산부인과를 방문해 상담 후 채혈을 하면 된답니다. 검사 후 30분에서
3시간 내에 확인이 가능합니다. 난소 나이 측정은 향후 임신과 출산 계획,
폐경 시기 예측, 건강관리 등을 위해 모든 가임기 여성들에게 꼭 필요한데요.
전문가들은 만 25세 이상 여성이라면 통상 2∼3년 주기로 AMH 검사를
받아보는 것을 권고한답니다. AMH 검사는 난임 여성뿐 아니라, 나이가 많은 여성,
미혼 여성들이 자신의 생식능력이 언제까지 지속될지, 폐경은 언제쯤 올지 등을
예측하는 지표와도 같아요. 특히 조기 폐경으로 이어지는 다낭성난소증후군,
과립막세포 종양 등 다른 질환을 판정하는 데도 유용하다고 해요.
AMH 수치가 나타내는 것?
많음을 뜻한답니다. 수치가 낮으면 난포 수가 적거나 난소 노화가 많이
진행됐음을 의미하고, 또래보다 난자가 더 고갈돼 있어 향후 임신이 상대적으로
어려울 수 있어요.AMH는 사춘기 이후 수치가 점차 높아지다 25세에 정점에
달하고, 노화가 시작되는 35∼37세부터 본격적으로 떨어지기 시작한답니다.
폐경기(50세 전후)에 가까워지면 측정이 어려워지는데요. 하지만 같은 연령대 여성도
AMH 수치가 다르고, 원시난포의 수는 100배까지 차이가 나기 때문에 직접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가장 정확하답니다.
*20~24세 : 3.55~4.33
*30~34세 : 2.34~3.55
*40~44세 : 0.73~2.13
35세 이하 여성 | AMH 피검사 수치 |
높은 수치 | 4.0 ng/mg |
정상 | 1.5~4.0 ng/mg |
약간 낮은 정상범위 | 1.0~1.5 ng/mg |
낮은 수치 | 0.5~1.0 ng/mg |
매우 낮은수치 | 0.5 ng/mg 이하 |
이처럼 난소의 수치를 아는 것은 향후 가족 계획뿐만 아니라
앞으로의 삶을 계획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한답니다.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여성들, 미혼 여성들에게도 모두
필요한 AMH 검사! 나의 난소는 몇 살인지 여러분도 한 번
체크해 보는 건 어떨까요? 난소나이검사가 포함 되어있는
종합검진을 받고 싶은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서
건강검진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시길 바랍니다!!
▼
https://dontsick.com/hospital/total